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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

[생산직] 대기업 생산직 TIP - 자소서

by 포수저 2021. 9. 29.

(출처 : 구글)

 

기업을 입사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자소서를 다루어보자.

 

자소서는 '자기소개서'를 줄여 쓴 말로 기업마다 정해진 항문이 있는 경우와 자유형식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은 자소서를 자소설이라고 불리며 필자도 그렇게 말했었다. 

 

대기업 생산직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일반적인 신입 남성의 루트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고등학교(공고) 졸업 → (군대 전역) → 기업 지원

- 고등학교(인문계) 졸업 → 전문대 졸업 → (군대 전역) → 기업 지원

 

(아마 대부분 저 위의 루트일 것이다. 필자는 후자의 루트이다..)

 

앞서 말 한 자소서가 아닌 자소설로 불리는 이유는 대체로 비슷한 삶을 살아왔기에 자소서의 내용을 채우기 위하여

 

각자의 인생을 짜내고 짜내며 MSG를 첨가하거나 없었던 이야기를 지어내(?) 자신을 나타내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여하튼 서류 전형은 자소서와 이력을 작성하며 다음 관문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필자의 주관적 생각으로는 서류 전형의 합불 당락을 짓는 건 자소서가 아닌 각자가 쌓은 스펙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스펙은 나이, 학점, 자격증, 고교 생활기록부 및 성적, 사내외 활동 등등..)

 

왜? 몇몇 사람들은 자소서가 서류 합격의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지만 수천명에서 수만명의 지원자들의 서류들을 

 

본다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설령 지원하는 기업에서 직접 검토하지 않고 대행업체를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는 봤지만 과연,,

 

그럼 자소서는 딱히 중요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다. 바로 면접전형에서 자소서의 힘이 발휘된다. 많은 기업들의 면접관들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지원자들에게

 

질문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자소서의 가독성과 알찬 내용들은 면접에서 빛을 본다고 생각한다.

 

(출처 : 구글)

 

개인적인 으로는

 

- 자소서를 작성하며 자소서에서 궁금증을 가질만한, 질문을 받을만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대체적으로 비슷비슷한 삶을 살았기에 내용에 너무 목메지 말고 글의 가독성을 좀 더 중요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 구라를 쳐도 걸리지 마라.

 

(출처 : 구글)

 

마지막 여담으로 스펙이 뛰어난 사람보다 비교적 낮은 사람이 서류 합격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필자가 들었던 일화 중 한 기업에 엄청난 지원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러자 그 기업은 지원자들의 서류들을

 

한번에 모아 선풍기를 돌려 제일 멀리 날아간 서류들을 합격 시켜줬다는 일화이다.

 

신박하면서 허무한 일화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서류 합격에는 적절한 스펙과 자소서 그리고 이 따라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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